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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와 내가 만난지 많은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서로  따로가 없이 한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하나다.




가끔 나는 나를 잊는다

내가 사라진 그대가 있어 나를 찾아 본다

산다는 것은 내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구별이 없으매

나와 당신을 구별 자체가 웃음으로 번진다.




언젠가 바람과 구름이 되고 싶어

그대의 눈을 쳐다보면

나에게 구름과 바람이 되어 나를 놀라게 한다.

산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상대가 나를 깨닫도록 한다.





우리는 빛과 어둠속에서 하나다.

둘이 하나다.

우리가 되어 나를 잊게 하여준 사람은

항상 나에 빛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