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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는 것은 곧 소유를 당하는 것이다.



소유를 하는 것은 곧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책임지는 것이다.

물건을 소유하면 주인 또한 물건을 얽매이게 마련이다.

돈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돈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소모해야 합니다.

한계에 도달하면 그제야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번거롭게 여긴다.






한때 작은 평 집에 세들어 살때 10분 남짓이면 청소를 마칠수 있었고,정리만 잘하면 금방 깔끔해졌다.

반면 돈을 벌어 큰 집으로 이사한 즈음 제대로 청소하려면 반나절이 걸린다.

이렇게 청소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수행하는 승려들은 평생 같은 색깔의 가사를 걸치지만 그것을 보고 유행에 뒤처진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처럼 의연하게 소유를 내려놓고 가볍고도 소박한 일상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들은 엄청난 불행이나 재난 때문이 아니라 사소하고 작은일 때문에 좌절한다.

사소한 일에 시간과 정력을 많이 소모하는 사람은 정작 중요한 일을 완성하지 못한다.

무엇이 중요하고,중요하지 않는지,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는지 심사숙고하여 생활을 단순하게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