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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스승은 들꽃입니다.


나에 삶에 스승은 들꽃입니다.

이름없이 살다가 떠나간 사람들이

나의 가슴에 남아 나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그들은 피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름이 오르 내리면 그들은 허명의  노예가 되어

더 많이 나를 역겹게 합니다.

산다는 것은  바람처럼 흘러간 소중한 삶들이

진정한 삶에 스승입니다.





어린 생각은 기능적으로 학문과 권력과 세상에 씨들을 보면

흥분 합니다.

알고보면 쓰잘데 없는 쭉정이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껍데기를 보고 속을 보지 않기에

더욱 그리워 하는지 모릅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떠나가는 삶들이

하나 하나가 나의 씨가 됩니다.

하나가 모여 거대한 사랑에 바다를 만듭니다.

나에 지표는 그들을 따라 가는것 입니다.




그대가 배워야 할것은 힘없고 배우지 못한

가장 평범하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대는 들에 화려하게 피어난 꽃이 아니라,

발길에 치이고 비바람에 에이는 살결을 버티며

살아가는 작는 것들의 이야기가 아름다움이 됩니다.